[라오스 정보] 참파삭 ( CHAMPASAK )

참파삭(Champasak)은 라오스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다. 주도(州都)는 빡세로 메콩 강(Mekong river)과 세돈 강(Sedon river)의 합류 지점에 있다. 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큰 폭포인 콘파펭(Khone Pha Pheng)은 수로나 육로를 이용해 쉽게 갈 수 있다. 참빠삭은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Lao P.D.R)의 정치적, 경제적 중심지 중의 한 곳이다. 이 곳 사람들은 세돈 강둑을 따라 정착하여 살고 있으며, 이 지역에는 캄보디아 앙코르 문명의 영향을 받은 고대의 사원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또한 참빠삭에는 다양한 소수 민족이 그들 만의 언어, 문화, 생활 양식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비안찬에서 주도(州都)인 빡세까지의 거리는 810 킬로미터 가량 되는데, 13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는 길에 볼리캄싸이(Bolikhamxay), 캄무안(Khammouane), 사반나켓(Savannakhet), 살라반(Salavan) 등을 거치게 된다. 

 

땃쑤완 폭포&땃 판폭포 Tad Fane Waterfall

빡쏭으로 돌아오는 길의 38km 지점에서는 땃 판 리조트(Tad Fane Resort)에 잠시 들러 동 호우아 사오(Dong Houa Sao) 국립생물다양성보호구역(NBCA, National Biodiversity Conservation Area)의 변두리에 있는 땃 쑤완 폭포 / 땃 판 폭포(Tad Fane Waterfall) / 의 장관을 감상하는 것도 이 지역 관광의 묘미이다.  쎄삐안 국립생물다양성보호구역(Xe Pian NBCA) 으로 2,400 km² 의 쎄삐안은 생물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다양한 종의 생물들이 보호되고 있는 국립생물보호구역이다. 큰따오기와 큰두루미를 비롯한 조류 51종, 포유류 36종의 서식지인 쎄삐안은 생태관광의 최적지이다. 키엣 응옹(Kiet Ngong) 마을에서는 친환경 산책, 새 관람, 트레킹, 코끼리 타기 체험, 푸 아사(Phou Asa) 유적지 방문 등 많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리피 & 콘 파펭 Li Phi & Khone Phapheng

메콩강 유역의 폭포로 장엄한 콘 파펭(Khone Phapheng) 폭포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폭포로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다. 폭포의 많은 수로와 물줄기 사이에서 지역 주민들이 전통적인 기법을 이용하여 낚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리피(Li Phi)는 콘 페펭의 북쪽에 위치한 자연 관광지로 12월-3월 사이에는 폭포수가 에메랄드 녹색빛을 띠는 놀라운 경관을 연출한다. 두 곳 모두 음식과 음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메콩섬&시판돈 Mekong Island

 라오스에서 가장 큰 콩 섬(Khong Island) 남쪽으로는 4,000여개의 섬이 있는데, 이를 라오어로는 씨판돈(Si Phan Don)이라고 한다. 절경을 뽐내는 이 지역은 생선 요리와 독특한 사원 건축물로 유명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감 어린 환대도 이 지역의 매력 중 하나다. 돈 뎃(Don Det)과 돈 콘(Don Khon)에는 20세기 초기의 철도와 증기선 항구가 남아 있다. 라오스-캄보디아의 국경 지역에서는 배를 타고 메콩강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의 민물 돌고래를 구경할 수 있다. 

 

왓푸 참파삭 WATPHOU CHAMPASACK

왓푸(Vat Phou) 사원은5-12세기 전형적인 크메르 족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동남아시아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2001년12월2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일대는 셰스뜨라뿌라(Shestrapura)라는 고대도시를 비롯하여 메콩 강둑을 따라 늘어선 잘 알려지지 않은 고고학적 유적지들까지 포함한다.

 

이 곳에는 라오스 전통 가정의 모습이나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참빠삭에서 2월이면 개최되는 왓 푸 축제(Vat Phou Festival)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왓푸 쌀라오 사원 WAT PHU SALAO

팍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는 왓푸 쌀라오 사원,라오스에서 가장 큰 불상을 모셔놓은 곳입니다.

 

 

 

볼라벤 고원 Bolaven Plateau

해발 1,500미터의 볼라벤 고원은 서늘한 기후와 비옥한 화산토(火山土)로 인해 최고급 아라비카 커피가 재배된다. 빡쏭(Pakxong)은 쎄카땀톡(Xe Katamtok) 폭포와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와 차 농장을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