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정보] 루앙프라방 ( LUANG PHRABANG )

루앙프라방은 " 백만마리 코끼리의 나라" 라는 말이 유래된 고대 왕국 " 란쌍 " 의 수도로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350Km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루앙프라방은 메콩강과 칸(Khan)강이 합류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자체의 인구는 16,000여명에 불과하지만 18세기까지 라오스를 이끌던 대표적인 역사 도시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가옥, 사원 등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적 가치가 있어 불교를 연구하는 학자,문화유적 탐사자, 관광객 등이 비교적 많이 찾는 곳으로서 육로, 수로, 항로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다.

 

 

◆ 씨앙 통 사원 ( WAT XIANG THONG )

 

1560년 셋타티랏 왕에 의해 건축된 루앙프라방의 대표적인 절이다. 절은 크지는 않지만, 본당과 사당의 벽에는 불교에 관련된 설화와 건립당시의 생활 풍경이 색유리로 모자이크 되어 있어 화려함이 돋보인다. 벽장식이나 지붕의 모양도 풍부하고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씨앙 통" 이란 "금으로 된 도시"를 일컫는 말인데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황금색으로 덮힌 사당이 있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350Km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 위쑤나랏 사원 ( WAT WISOUNNARATH)

" 왓 위쑨" 으로도 알려진 이 사원은 1513년 위쑤나랏왕때 건립된 사원이다. 본전 맞은편에 있는 둥그런 모양의 불탑 안에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 있다고 전하는데, 모양이 수박과 같다고 하여 수박불탑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1896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1898년에 재건축 되었다.

 

고도 루앙프라방의 중심에서 바깥쪽,그리고 푸씨언덕의 남쪽에 위치한 “루앙프라방에서 가장오래된 사원 왓위쑨 은 “위쑨나랏왕”의 이름 딴 “왓위쑨나라이” 정식이름이다.

 

이사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원 앞쪽에 있는 스투파입니다. 이스투파는 “탓파툼””연꽃스투바"라 고 불리지며, 또는 수박모양의 스투파라는 “탓막모”라고도 불린다. “탓막모” (수박탑) 이란 모양을 가진 탑은 마치 수박을 반을 쪽갠 모양이라고 하지만 사실 “탓막모”의 모양은 루앙프라방 시내의 원형태의 모양에다 푸씨전망대가 그 중간에 위치한 모양이라고 합니다. “탓막모”은 16세기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면 스투파에는 수백여개의 불상들, 가치가 잇는 금귀속, 수정들이 보관 되어 있었다. 19세기 말에 중국도적단들이 루앙프라방을 약탈할 당시에 대부분의 스투파의 소장품들이 약탈당했다고 합니다.

 

 그중 남은 것들은 현재의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잇다.법당 안에는 전형적인 좌 불상이 제단 위에 여려 개의 입불상들이 둘러 쌓여 있습니다.  제단뒤에는 여러개의 불상들이 줄지어 서 잇다 . 이사원의 특징은 대부분 “나무”로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 법당에 들어갈때는 모자 및 신발을 입구에 벗고 들어 가야 합니다. 법당내에 있는 물건들을 함부로 만지지않습니다.

 

◆ 왕궁박물관 The Royal Palace Museum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1904년에 당시의 왕실사원과 궁전의 역할로 세운 건물입니다. 원래 마지막 라오스 왕조의 왕궁이였으며, 라오스어로 공식적인 이름은 “허캄”입니다.“씨싸왕웡 왕”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 1904년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왕궁이 위치한 지역은 특별히 선정된 위치이며, 사절단이 공식적인 방문으로 이 왕궁을 방문했을때 바로 메콩강에서 상륙하여 왕궁에 다다를 수 있는 위치 입니다. 씨사왕웡 왕이 서거 후에 왕세자 “싸왕 왓타나” 가 그의 가족과 함께 공산정권이 들어서기 전인” 1975”년 까지 머물렀던 곳입니다.

 

군주제가 공산 주의에 의해 무너지고 왕가는 공산주의에 의해 재교육 캠프에 수강됩니다. 그리고 왕궁은 국립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축양식은 전통 라오스양식과 프랑스의 예술양식이 복합된 형태입니다.  왕궁오른쪽 코너에는 이 박물관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금.으로 만들어진 “루앙프라방” 불상을 포함한 많은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루앙 프라방 불상은 83 센티의 키에 무게는 약 50킬로 정도 입니다.  

“루앙” : 위대한  / “파방” : 국가나 사회를 지키는 수호신 

 

 *주의사항 : 관람시 짧은 소매나 짧은 미니스커트는 피해주세요. 왕궁박물관 시내를 관람시 물건에 대해 손대지 않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 입니다.

 

◆ 탁발 행렬

탁발이란 새벽에 신도들이 음식을 준비해 내집앞에서 스님들께 음식을 공양을 뜻한다.  남방불교 국가에서는 스님들께 드리는 공양물이 여러가지가 된다.  유럽사람들은 사탕이나 과자 바나나등을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고, 태국사람들은 찹쌀밥이나  돈을 공양을 올린다. 라오스 사람들은 보통 찹쌀을 주로 스님들께 공양을 올린다.

 

* 주의사항

1.탁발행렬에서는 어깨와 다리 등 노출이 심한걸 피해야 됩니다.

2.사진촬영은 가능합니다. 대신 너무 가까이에서 촬영은 스님들 수행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3.탁발 행렬에서 스님들은 일체 누구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므로 탁발행렬 관람시 가급적이면

조용히 관람를 하셔야 됩니다.

4.스님들과 신체적 접촉을 해서도 않됩니다.

5.여성분들은 앉거나 무릎을 꿇고 보시를 해야 됩니다.

(무릎이 불편하신분에 한해선 앉을수 있는 의자를 제공합니다.)

 

◆ 쾅씨 폭포 ( KUANG XI WATERFALL )

루앙프라방에서 남쪽으로 29K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회질로 되어 있는 바위들 위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광경이 매우 아름답다. 폭포 아래에는 맑고 선명한 청록색의 물이고여 연못을 이루며, 폭포 옆의 오솔길 위쪽으로 올라가면 아래쪽의 경치를 살펴 볼 수 있다.

 

◆ 푸씨 전망대(Mount Phou Si)

루앙프라방의 시내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80m정도 높이의 야산이다. 약 300 계단을 지나 정상에 올라오면, 정상에는 1804년, 아누럿왕에 의해서 건립된 탓좀시 로 불리는 불탑이 있다. 날씨가 좋을 경우, 루앙프라방 시내 및 근교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특히 일몰을 보기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 몽족 야시장

라오스는 총 48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중에 산 높은 정상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중에 "몽족"이 있다. 몽족은 원래 산높은 정상에서 화전을 하면서 생활을 해 왔으나 라오스 정부의 지원하에 산에서 내려와 삶의 터전을 자리 잡았다. 하지만 충분한 논과 밭을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 정부는 이들 몽족들에게 시내에서 몽족들만의 특산품을 판매를 할수 잇는 자리를 내어 주었다고 한다.

 

매일 매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루앙프라방 시내 중심에서 몽족들을 만나 볼 수가 있다. 또한 특산품도 구경을 할 수 있다. 특산품으로는 실크로 만든 이불및 베개, 딱종이로 만든 등, 커피, 골동품 등등이 있다.

 

◆ 빡우동굴 Pak Ou Cave

왕궁 박물관 뒷편의 선착장에서 배로 약 2시간30분, 메콩강을 대략 35km거슬러 올라가면, 기원을 알수 없는 메콩강에 자리잡은 동굴이 나온다.

 

빡우 : 입을 크게 벌린모양의 자그마한 동굴이다. 예전부터 라오스의 역대왕들께서 음력초파일 4월13일 “삐마이 라오” 기간에 맞추어 왕들이 빡우동굴에 소중하고 귀한 불상을 모셔놓고 가무로써 백성들 또한 빡우동굴에 불상을 하나 하나 씩 모셔놓고 소원을 빌었다고 합니다. 동굴내에는 사람들이 옮겨 놓은 40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불상이 안치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