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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 성의 수도인 칸토시는 메콩 삼각주의 정치.경제.문화 교통 중심지일뿐 아니라 이 일대 최대의 도시이기도 하다. 남베트남의 곡창지대로 쌀의 집산지이며, 정미소가 이곳의 주요 산업인 만큼 전체 생산량의 45% 정도를 차지한다.
친절하고 바쁜 도시는 강과 운하를 통해 삼각주 일대 대부분의 인구 밀집 지대와 연결된다. 복잡한 수로와 다채로운 수상시장이 칸토로 여행객을 끌어들이는 주 요인이다. 또한 경제적인 보트여행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 칸토 중앙시장

하이바쭝 거리의 남단에 있으며 메콩 델타 최대의 시장이다.많은 농부들과 도매상인들이 배를 타고 이곳에 와서 서로 물건을 사고 판다. 특히 과일코너는 다채로우며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메콩강 지류인 칸토강이 있는 연유로 해산물이 풍부하기에 외지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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