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와 하노이 중간에 위치한 옌뜨산 국립공원은 700년 된 나무, 수백 개의 사리탑과 10여개의 사찰을 지닌 베트남 북부 관광명소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옌뜨지역의 명산과 사원을 바라보는 전경이 일품이다. 또한 '옌뜨에 가보지 못한 자 불교를 논하지 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트남에서는 오랜 불교 전통을 지닌 성지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옌뜨를 방문할 때에는 어깨가 드러나지 않는 상의와 무릎 아래 기장의 하의를 입어야 한다. 옌뜨 산(NUI YEN TU /安 子 山) 해발 1,068M로 베트남 최고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며 베트남 불교계의 성지이기도 하며 산의 정상에는 부처님의 진신 사리탑이 모셔져 있다. (베트남 불가에서는 평생 사찰을 다니는것보다 옌뜨산에 한번 ..